[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문우진이 기도훈의 품에 안겨 오열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42회에서는 박효신(기도훈 분)이 김지훈(문우진)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훈은 김승현(배호근)과 캠핑을 기대했다. 그러나 김승현은 약속을 어겼고, 김지훈은 체육관에서 운동했다.
특히 김지훈은 박효신을 보자마자 그의 품에 안겨 오열했다. 박효신은 김지훈을 위로했고, 집 옥상에서 텐트를 치고 라면을 끓여 먹었다.
김지훈은 "이게 무슨 캠핑이에요. 집 옥상에서"라며 말했고, 박효신은 "이 정도면 훌륭하지. 다 먹고 마시멜로 구워줄게"라며 다독였다.
김지훈은 "그건 제가 할래요. 한 번 구워보고 싶어서. 시합할래요? 누가 더 맛있게 굽는지"라며 기뻐했다.
또 송가희(오윤아)는 김승현에게 연락을 받고 김지훈을 찾아다녔다. 송가희는 옥상에 있는 김지훈을 확인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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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