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사랑과평화와 오하바이오텍으로부터 마스크 3천 장을 전달받았다.
제24회 BIFAN 안전 개최를 위한 마스크 전달식은 지난 4일 경기도 부천시 BIFAN 사무국에서 가졌다.
행사에는 신철 BIFAN 집행위원장과 ㈜사랑과평화 채효순 대표이사, 사랑과평화 백약연구소 채점식 연구원장, (재)기부천사클럽 김재수 이사장, (사)영화인총연합회 김인식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증 받은 특허제품 백약99 마스크 2천 개와 일회용 마스크 1천 개다. 영화제 기간 참가 게스트와 관객들에게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기존 마스크에 비해 숨쉬기도 편하고 착용감도 좋아 날씨가 더워지는 영화제 기간에 관객들과 자원활동가들의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랑과평화 채효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환란에서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가족, 사랑하는 사람, 지역사회를 위하는 일"이라면서 "모든 영화제 참가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본분을 다하면서 역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마스크 전달 소감을 밝혔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영화제 참가자는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방역물품 지원에 보탬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아울러 "이번에 전달받은 마스크를 포함해 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 열화상 카메라 등의 방역물품을 구비하는 등 사회 공동선 실현을 최우선에 놓고 고강도 방역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영화제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BIFAN은 올해로 제24회를 맞는다. 오는 7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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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