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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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차트, “트와이스 ‘MORE & MORE’ 음반 사재기 아니다” [오피셜]

기사입력 2020.06.05 14:14



5일 한터차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사항] 6월 2일 음반차트 문의에 대한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 한터차트는 음반 판매량 집계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소위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집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한터차트 집계다.

지난 2일 한터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새 음반 'MORE & MORE'는 2일 오후 7시 50분을 기준으로 하루 만에 265,28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미니 8집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의미) 154,028장을 훌쩍 뛰어넘는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러한 높은 기록에 일부에서 음반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것.

아래는 음반 사재기 의혹에 대한 한터차트 측의 답변 전문이다.

한터차트 공식입장

안녕하십니까? 한터차트입니다.

최근 폐사로 트와이스의 음반판매량에 대한 문의가 많았습니다.
이에 정확한 확인을 진행하느라 답변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MORE & MORE’ 앨범의 6월 2일 판매량 가운데 18시 경 반영된 10만 장 가량은 ‘Copan Global’과 ‘스타원’ 등의 한터패밀리사를 통해 해외로 판매된 물량입니다.

폐사는 관련 판매 자료를 모두 확인하였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음반 판매량 데이터는 상당히 예민한 사항이며, 법적인 문제로 연결될 수 있기에 더욱 정확하게 확인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저희 한터차트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음반 판매량의 95%이상을 실시간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북미와 남미의 300여 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판매점을 비롯하여 유럽에서 동남아시아까지 규모가 있는 판매점은 대부분 저희 한터패밀리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폐사는 이용자 분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각 국가별 음반 판매점들과 유통과정 추적에 대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의 의견에 따라 국내와 해외 판매량이 구분된 별도의 차트도 기획 중에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앞으로도 정확한 집계와 발표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터차트가 되겠습니다.
늘 한터차트를 이용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터차트 배상.

이와 같은 한터차트의 입장문에 케이팝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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