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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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측 "성형 NO, 살 올랐다"→"가을 컴백까지 다이어트 할 것"[종합]

기사입력 2020.06.04 13:10 / 기사수정 2020.06.04 12:3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박봄이 오랜만의 공식석상에서 달라진 얼굴로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일각에서 제기된 성형설을 부인하며 가을 컴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봄은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씨어터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 영화제(2020)' 레드카펫과 1부 오프닝 무대에 참석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박봄의 파격적인 오렌지색 체크 투피스는 물론, 이전과는 달라진 얼굴과 몸매에 이목이 쏠린 것.

이와 관련, 소속사 디네이션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박봄이 Mnet '퀸덤'에서 어린 친구들과 경쟁하며 스트레스를 좀 받았었는데, 쉬는 동안에는 편하게 먹고 싶은 것 먹고 여유롭게 지내다 보니 살이 조금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박봄이 인터넷을 잘 하지 않아서 자신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도 모르고 있다가, 매니저가 보여줘서 안 모양"이라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에 본인도 놀라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일각에서 제기된 성형설에 대해서는 "성형은 전혀 아니고, 살이 조금 오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반가운 새 앨범 소식도 함께 전했다. 관계자는 "박봄이 올 가을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현재 준비 중에 있는데, 박봄도 컴백 때까지 열심히 운동하고 다이어트할 동기가 생겼다고 하더라"며 새 앨범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박봄은 지난 2009년 그룹 2NE1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FIRE', 'I Don't Care', '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Ugly', 'Go Away', 'CRUSH'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 'CRUSH' 이후 활동하지 않았던 2NE1은 2017년 1월 '안녕'이라는 마지막 곡으로 해체를 선언했고, 박봄은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019년에는 산다라박과 함께한 솔로곡 '봄'을 발표했으며 그룹 마마무 휘인이 피처링한 4시 44분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말에는 산다라박과 함께한 '첫눈'을 발표하며 2NE1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박봄은 지난해 Mnet '퀸덤'에 출연해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마마무, AOA, 러블리즈 등과 출연해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언제나 파워풀하고 독보적인 보컬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안았던 박봄이 올 가을 컴백에서는 또 어떤 콘셉트로 돌아올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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