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9 06:39 / 기사수정 2010.09.09 06:39
[엑스포츠뉴스=이슬비 기자] 배우 주진모가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에서 배우 김갑수와의 동성애 연기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주진모는 1999년 KBS 단편 드라마 '슬픈 유혹'에서 김갑수와의 동성 키스신까지 감행하는 파격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드라마는 7월 무릎팍 도사 김갑수 편에서 거론됐었는데, 김갑수는 주진모와의 감정 잡기가 너무 힘들었다며, 영화 '쌍화점'에 출연한 주진모를 보고 '진모가 또..'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8일 방송에서 주진모는 "저는 오죽했겠습니까"라고 연신해대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표민수 PD, 노희경 작가 등 훌륭한 제작진이라 드라마 출연을 결정했는데, 상대 배역이 김갑수라는 사실에 놀랐었다는 것이다.
한편, 주진모는 최근 홍콩 영화 '영웅본색'을 원작으로 한 영화 '무적자'에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과 함께 출연,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MBC 황금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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