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양승호가 뮤지컬 ‘또!오해영’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승호는 지난달 31일 뮤지컬 ‘또! 오해영’의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또! 오해영'은 예민하고 까칠하지만 완벽한 남자 박도경과 늘 씩씩하게 살아온 오해영, 도경이 사랑했던 또 다른 오해영, 이 세사람의 꼬인 실타래를 풀어가는 운명 극복 뮤지컬이다. 지난달 31일 막을 내렸다.
1일 양승호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네이버 TV에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또! 오해영’의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양승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양승호는 “안녕하세요, 승호입니다” 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벌써 마지막입니다”라며 마지막 공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먼저 내비치는가 하면, “두 달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공연 올릴 수 있게 도와주신 다른 배우분들, 선배님들 그리고 친구들,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했던 동료,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 그리고 더 좋은 공연으로 항상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팬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공연 소감을 전했다.
양승호는 2012년 일본에서 공연된 ‘광화문 연가’를 시작으로 ‘문나이트’,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윌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