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기도훈이 '심쿵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기도훈은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가네 닭강정 가게 아르바이트생 박효신 역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31일 방송에서는 박효신(기도훈 분)과 송가희(오윤아)의 관계가 전환을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효신은 송가희가 혼자 술잔을 기울이는 것을 목격한 후 함께 자리를 지켜준 것은 물론, 취한 송가희를 업어서 집까지 바래다주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 다음 날 송가희가 자신의 술주정을 잊어달라 말하자 박효신은 자신도 술에 취해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센스 있게 대답하며 새롭게 시작될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박효신을 연기한 기도훈은 묵직한 매력으로 캐릭터에 무게감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송가희를 대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