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8 13:42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비너스 윌리엄스(30, 미국, 세계랭킹 4위)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4강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8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8강에 출전해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30, 이탈리아, 세계랭킹 7위)를 세트스코어 2-0(7-6<5> 6-4)으로 눌렀다.
윌리엄스는 2000년과 2001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US오픈 통산 3승과 메이저대회 통산 8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장 먼저 4강에 안착했다.
클에이코트보다는 하드 코트와 진디 코트에서 강세를 보인 윌리엄스는 올 시즌 호주오픈과 윔블던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한편, 남자 단식의 스타니슬라스 바빙카(스위스, 세계랭킹 27위)는 샘 쿼레이(미국, 22위)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7-<9>6 6<5>-7 7-5 4-6 6-4)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바빙카는 미카일 유즈니(14위.러시아)와 준준결승전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비너스 윌리엄스 (C) US오픈 공식 홈페이지 켭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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