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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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이보영, 유지태 父 비극에 "많이 아팠겠다" 위로

기사입력 2020.05.30 21:2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양연화' 이보영이 유지태를 위로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11화에서는 한재현(유지태 분)이 윤지수(이보영)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다.

이날 한재현은 아버지의 죽음을 털어놓으며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초상집이었다. 어머니도, 나도 아버지 죽음의 이유를 알지 못했다. 아버지 가방에서 그 많던 고소고발장을 보기 전까지"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아버지의 말을 들었다가 회사를 잘렸다며 아버지가 회사에서 돈을 받았을 테니 고소한다는 내용 등이었다. 내가 따라온 길에 환멸을 느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그때 알았다"라고 덧붙였고, 5년 전 사망한 노동자의 죽음에서 아버지를 보았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윤지수는 "많이 아팠겠다. 선배. 그 긴 시간 동안 혼자. 선배 아버지도. 선배가 많이 그리울 거다. 아버지를 닮아 따듯하고 착하고, 조금 밑지기는 해도 늘 지는 사람 편이었던 당신 아들이. 아주 많이 궁금해하실거다. 앞으로 선배가 어떻게 살아갈지. 무엇을 위해 살아갈지"라며 한재현을 위로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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