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7 08:56 / 기사수정 2010.09.07 08:57
대만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인 HTC는 SK텔레콤으로 출시된 디자이어의 2.2버전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개발한 구글이 직접 개발한 '넥서스 원'이 프로요 버전을 기본탑재하고 출시 되었지만, 일반 제조사 스마트폰으로서는 최초 업그레이드인 것이다.
디자이어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는 초기에는 무선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조속한 업그레이드를 위해 PC에 연결한 뒤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변경을 했다.
프로요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기존 프로그램 실행 속도보다 2~5배 정도의 속도 향상이 이루어지고, 외장 메모리에도 앱 설치가 가능해져 용량이 큰 앱을 내장 메모리의 제약 없이 설치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디자이어의 문자와 메일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추어 SK텔레콤은 앱 마켓인 'T스토어'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도 프로요 버전에 맞게 새 버전이 개설되었다고 밝혔다.
9월 중으로 갤럭시 S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선언했던 삼성전자가 더욱 급해지게 되었으며, 아이폰 4 출시를 앞두고 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안드로이드 폰' 역시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실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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