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기웅, 한지은에 초스피드 고백…기대되는 러브라인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꼰대인턴' 박기웅이 한지은에게 반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5회·6회에서는 남궁준수(박기웅 분)가 이태리(한지은)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라인상에서 핫닭면 실신영상이 화제를 모았고, 영상 안에는 한 노인이 핫닭면을 먹고 쓰러지는 모습이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후 남궁준수는 남궁표(공니범)에게 "가열찬 그 자식 언젠가 사고 한 번 칠 줄 알았다니까. 그렇게 위험한 라면을 팔아도 되는 거야? 해외에서는 진짜 매운 고추 먹다가 죽은 사람도 있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화가 난 남궁표는 남궁준수를 막무가내로 폭행했고, "좋냐. 회사 이미지가 고꾸라질 지경인데 웃음이 나와?"라며 분노했다.

이때 이태리가 나타났고, "지금 갑질하시는 거예요? 얼마나 높으신 양반인 줄 모르겠는데 당장 그만하시죠. 저 노동청 사람들이랑 완전 친하거든요"라며 촬영을 시작했다.

안상종(손종학)은 "너 우리 부서 인턴 아니야? 빨리 내려놔"라며 만류했고, 이태리는 "한 발자국이라도 더 오면 저 바로 전송 누릅니다"라며 경고했다.

구자숙(김선영)은 "우리 회사 회장님 얼굴 몰라요? 내려"라며 소리쳤고, 이태리는 "아무리 회장님이어도 힘없는 사원을 막 대하고 그럴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건 아니죠. 사람이 넘어지고 맞고. 때리셨잖아요"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남궁표는 자리를 떠났다. 게다가 남궁준수는 이태리를 붙잡았고, "나랑 사귀자. 나 구해준 사람 그쪽이 처음이라. 우리 엄마 죽고 나서"라며 고백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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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