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이상엽, 최강희와 로맨스 본격 돌입…'아슬아슬 케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굿캐스팅' 배우 이상엽의 눈빛이 로맨스에 불을 당겼다.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굿캐스팅’에서 이상엽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을 밝혀내려는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 역으로 활약 중이다. 

이날 윤석호(이상엽 분)은 첫사랑 백찬미(최강희)를 향한 달달하고 애틋한 눈빛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석호 아버지의 죽음이 명전무(우현)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석호는 변비서(허재호)를 통해 명전무가 가지고 있는 장부를 찾으려 사무실에 잠입했다.

아버지의 죽음에 슬픔을 감추지 못한 석호의 눈빛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절한 그리움을 담아내는가 하면, 장부에 관한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반면 장미를 향한 석호의 눈빛은 설렘을 자극했다. 장미로 위장한 찬미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 찬미를 향한 질투 어린 눈빛, 장미를 향한 애절하면서도 의심이 깃든 상처받은 눈빛은 큰 대사 없이도 깊은 울림을 주며 설렘 지수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상엽의 농도 짙은 연기는 강렬한 액션과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도 윤석호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따라가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상엽은 “한 번 이상 봐준 적 없어요. 백비서 이외에는”라는 말로 '심쿵' 엔딩을 장식,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굿캐스팅'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