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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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김지석 "한예리, 여러 번 NG 내도 사랑스러워"

기사입력 2020.05.27 14:05 / 기사수정 2020.05.27 14:3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김지석, 한예리가 서로의 연기 호흡에 대해 털어놨다.

27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가족입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권영일 감독, 한예리, 김지석, 추자현, 정진영, 원미경, 신재하, 신동욱이 참석했다.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저마다의 비밀과 상처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극 중 한예리는 첫째 눈치 보고 막내에게 양보하느라 배려가 일상이 된 둘째 딸 김은희 역을 맡았다. 김지석은 김은희의 든든한 '남사친' 박찬혁으로 분했다.

김지석은 한예리와의 호흡에 대해 "한 달 전에 생일이었는데 완도에서 자연산 전복을 선물로 보내주셨다. 살면서 생일 선물로 전복을 처음 받아봤다. 건강을 생각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예리 씨가 NG를 여러 번 내도 사랑스럽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예리는 김지석에 대해 "배려를 많이 해 주시고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섬세한 연기를 한다. 처음에 연기하자마자 느낌이 좋았다. 편안하게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가족입니다'는 오는 6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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