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시니어모델학과 교수 변신 "새로운 도전, 가슴 벅차다" [전문]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정가은이 시니어모델학과 교수로 변신했다. 

정가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저의 새로운 분야 도전 첫날 첫 수업"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정가은은 "처음엔 나의 도전이었는데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수업에 참여하시는 시니어 모델 학생들의 수업에 임하는 각오를 들으니 이건 단순 나의 도전이 아닌 이분들 한분한분의 꿈을 이뤄나가는 아주 소중한 수업이라는 걸 느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책임이 더 막중해지고 가슴이 벅찬다. 이런 소중한 수업을 저에게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 제가 아는 모든 것들을 공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가은은 이와 함께 자신이 수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가은은 시니어 모델 학생들을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살펴보며 자세를 교정하는 모습. 정가은의 프로다운 면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가은은 최근 정부에서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은 정가은 인스타그램 전문.

#새로운도전 #첫경험 #국민대시니어모델3기입문반 #첫수업

오늘 저의 새로운 분야 도전 첫날..첫수업!!!
처음엔..나의도전이였는데..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수업에 참여하시는 시니어모델학생들의 수업에 임하는 각오를 들으니..
이건 단순 나의 도전이 아닌..이분들 한분한분의 꿈을 이뤄나가는 아주소중한 수업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책임이 더 막중해지고 가슴이 벅차고..
이런 소중한 수업을 저에게 맡겨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수업내내 진지하고 열정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신..
저의 첫제자님♡♡♡

감사하고 사랑하고..최선을 다해 저의아는 모든것들을 공유할께요♡♡♡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정가은 인스타그램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