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49
연예

'박보검 닮은꼴' 김민서, '물어보살' 출연 후 악플 세례→"고소할 것" 경고 [종합]

기사입력 2020.05.26 18:10 / 기사수정 2020.05.26 17:4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박보검 닮은꼴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김민서 군이 악플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6일 김민서 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비꼬지 마세요. 전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얼굴도 붓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악플 전부 고소합니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김민서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배우 박보검 때문에 억울하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박보검 씨와 천지차이다. 그런데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사람들이 내 SNS에 찾아온다. 그렇게 닮은 건 아니다. 사진을 좀 잘 찍는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이 사진을 보여달라고 했고, 사진을 본 이수근은 "완전히 똑같이 만들어놨다. 이렇게 찍으면 그냥 박보검이지 않냐"고 했다.

김민서는 "관심을 받으면 좋은데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그분이랑 비교하게 되면 '못생긴 건가?'하는 생각이 든다"며 "관심받는 건 좋은데 안 좋은 관심을 자꾸 받으니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사진을 안 올리면 되지 않냐"며 "어떻게 좋은 관심만 받냐"고 냉철하게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직접 김민서의 사진을 찍어줬고, "이게 어떻게 박보검이냐. 못생긴 건 아니지만 이걸 보고 누가 박보검이라 생각하냐"고 말했다. 끝으로 서장훈과 이수근은 "공부에 좀 더 신경 써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김민서를 향한 악플과 조롱이 이어지자 김민서는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며, 악플러들에 강경 대응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김민서 인스타그램, KBS Joy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