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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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귀엽기만 하다는 이미지 벗어내고자 새로운 이미지 도전"

기사입력 2020.05.26 14:05 / 기사수정 2020.05.26 14:1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박지훈이 확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26일 박지훈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W' 발매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박지훈에게 작년 한 해가 솔로 활동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이번 미니앨범은 더 성숙한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날아오르자는 아티스트로서의 포부를 표현한 음반이다. 'The W'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박지훈의 여정 ‘To World’와 세상에 보내는 박지훈의 메시지 'To: World' 두 가지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박지훈은 "한층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자켓부터 다양한 도전을 시도했다"라고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박지훈은 이번 앨범을 통해 '블랑'과 '느와르'의 두 가지 콘셉트를 사용했다. 이에 대해 "한 가지의 모습보다는 밝은 모습도 있고 어두운 모습이 있다고 생각한다. '윙깅'이 있고 '윙옵'이있는 것처럼 다양한 매력을 담으면 볼 수 있는 모습이 많아질 것 같다"

이어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도전했다. 저를 귀엽게만 보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 이미지를 벗고자 반전의 모습을 담았다"며 "저는 사실 느와르에 많이 가깝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Wing(윙)’은 전개 빠른 EDM과 뭄바톤 사운드가 퓨전된 댄스 트랙으로, 날개로 형상화한 박지훈의 꿈과 도전을 속도감 있게 그려냈다. 귀를 사로잡는 인트로 훅과 박지훈의 저음 보이스, 다양한 빌드업을 통해 단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치명적인 퍼포먼스 등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마루기획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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