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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시월드 입성...하재숙♥이준행 서울데이트 [종합]

기사입력 2020.05.26 00:2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시월드에 입성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진태현-박시은의 랜선 바자회, 박성광-이솔이의 임시 신혼집 입주, 하재숙-이준행의 서울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시은은 이태란, 유선, 박탐희와 함께 실제 착용했던 의상부터 명품백까지 각자의 잇템을 모아 랜선 바자회를 열고자 했다. 진태현은 바자회 MC를 맡기로 했다.

진태현은 생방송이 시작되자 여배우들을 두고 마흔 시스터즈라고 말했다가 진땀을 흘렸다. 유선은 "당신은 마흔 아닌가요?"라고 발끈했다. 진태현은 걸그룹 같다는 말로 바꿔 수습을 하고자 했다.

이번 바자회의 룰은 여배우들과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맞히면 구입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었다. 이태란의 원피스를 시작으로 박탐희의 가방까지 폭발적인 반응 속에 구입이 이뤄졌다.

특히 박시은은 원래 팔 계획이 없었던 미니백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자 즉석에서 판매를 결정했다. 진태현은 바자회 결과 3백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여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코로나19로 결혼식은 연기했지만 원래 결혼식을 하려고 한 날 혼인신고를 했다. 이솔이는 혼인신고 기념 인증샷을 찍으면서 박성광에게 뽀뽀를 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김포 신혼집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임시 거처로 향했다. 박성광의 집이었다. 박성광은 이솔이가 먼저 시댁에 들어가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광의 부모님은 신혼 첫날인 아들부부를 위해 자리를 비켜주고자 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짐 정리를 하며 달콤한 분위기를 즐기다가 경제권 문제로 티격태격했다. 두 사람은 통장 공개에 대한 의견이 달랐던 것.


박성광은 고민 끝에 이솔이가 원하는 대로 통장을 보여주기로 하고는 돈이 얼마 없다면서 부끄러워했다. 이솔이는 박성광의 현재 자금상태를 파악하고 바로 앞으로의 경제계획을 세웠다.

하재숙은 서울에 온 이준행을 데리고 안무연습실로 향했다. 하재숙은 평소 취미로 춤을 배우고 있었는데 실력이 수준급이었다. 이준행은 하재숙의 춤에 푹 빠져 있다가 일어나서 같이 춤을 춰봤다.

하재숙과 이준행은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장을 찾았다. 이준행은 정보사령부 출신답게 안정적인 자세를 드러냈다. 하재숙은 처음에 긴장하는가 싶더니 이준행의 응원에 미소를 찾으며 무사히 체험을 마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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