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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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강지영 "한국서 첫 연기 도전, 5년만 복귀 기다렸다" 

기사입력 2020.05.25 13:07 / 기사수정 2020.05.25 13: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지영이 '야식남녀'로 한국에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25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지원 감독과 배우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참석했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태완의 알고 보니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강지영은 CK채널 계약직 예능 피디 김아진 역을 맡았다. 활기 넘치고 당찬 미소를 가진 강지영은 이미 긍정마인드와 열탕처럼 끓어오르는 열정을 가진 인물이다.

이날 '야식남녀'를 통해 한국에서 첫 연기 도전에 나선 강지영은 "이 질문을 받기 위해서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5년 만에 한국에서 인사드리게 돼 저에게도 굉장히 의미가 있다. '야식남녀'라는 작품을 만나서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 한국에 돌아와서 작품을 준비하던 중 '야식남녀'를 만나게 됐다. 김아진이라는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던 건 어떤 일이 있어도 쓰러지지 않고 일어나는 강한 캐릭터다. 그러면서 잘 웃고 우는 여린 마음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정일우는 "연기하는 강지영 씨의 모습을 한국에서 못봐서 기대했는데 김아진 역할과 찰떡인 배우더라. 싱크로율이 100%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지영은 어떤 평가를 받고 싶냐는 질문에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한국에서는 연기하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것 같다. 한국어로 연기하는구나만 알아주시면 힘을 받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야식남녀'는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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