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04
사회

훌랄라숯불치킨, 칼빈대학교에 장학금 전달…10년간 지속되는 기부로 대학 내 훌랄라홀 신설

기사입력 2020.05.25 11:26 / 기사수정 2020.05.25 11:26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산업 전체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중견 프랜차이즈 ‘훌랄라숯불치킨(회장 김병갑)’이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칼빈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훌랄라숯불치킨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칼빈대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훌랄라숯불치킨의 김병갑 회장과 최순남 부사장이 수여식에 참여해 직접 학생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에 본사가 소재해 있는 훌랄라숯불치킨은 동일한 지역에 소재한 칼빈대학교에 10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체결했다. 현재까지 총 5회 장학금 수여가 진행된 상태이며, 추가로 학교 발전 기금 등의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칼빈대학교에서는 꾸준히 장학금 및 지원 활동을 지속한 훌랄라숯불치킨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훌랄라홀’을 새로 신설했으며,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칼빈대학교 훌랄라홀 지정 기념 커팅식도 함께 진행했다.

사회공헌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는 훌랄라숯불치킨은 이외에도 월드비전과 식수 후원 협약을 체결해 작년 6월 빌라스푸르 지역에 식수 및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 지진 및 쓰나미 지진 구호 사업에도 1,19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훌랄라숯불치킨 관계자는 “중견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지금까지의 사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훌랄라숯불치킨은 1997년에 설립한 숯불치킨 전문 프랜차이즈로, 기존의 튀긴 치킨과는 달리 기름기를 뺀 담백한 치킨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전국 물류와 생산, 제조, R&D팀 등 종합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해, 메뉴 연구 및 개발,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등의 전 부문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랜차이즈 본사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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