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그룹 클론 강원래가 이태원 거리 방역에 동참했다.
21일 강원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많은 질타와 손가락질을 받고 있지만, 다시는 이태원에서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태원 거리 방역에 나선 강원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그는 "이태원 관련자, 종사자 모두가 힘을 합쳐 #클린 이태원 방역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했습니다.. 장소, 지역 불문하고 방역에 힘써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부디 이 힘들고 어두운 상황이 지나가길 기원하며"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래는 현재 이태원에서 '문나이트'를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13일 자신을 비롯한 전 직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서는 "(이태원에) 며칠 못 가봤는데, 근처에서 일을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는 사람들도 거의 없고, 혐오시설처럼 돼 있어서 택시도 안 간다고 하더라. 다 떠난 거리가 됐다고 전해들었다"라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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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