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AOA 찬미, 우주소녀 루다가 우승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똑순이’ 특집으로 핫펠트, AOA 찬미, 우주소녀 루다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MC 박명수는 "오늘 나오시는 분들은 똑부러지는 분들이다"라며 핫펠트, 찬미, 루다를 소개했다.
이날 김용만은 "저도 기억나는데 예전에 원더걸스 'Tell Me' 활동할 때 차 안에서도 공부를 했었다. 정말 똑소리 난다"며 핫펠트를 소개했다.
이어 MC들은 우주소녀 루다의 학창시절에 대해 물었다. 이에 루다는 "전교 15등 했었고, 수학경시대회 2등까지 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제가 방송 같이 했었는데 오늘의 에이스는 루다다"라고 답했다.
또 김용만은 AOA의 찬미에게 "AOA의 막낸데 언니들한테 잔소리도 많이 할 것 같다"고 질문했다. 이에 찬미는 "이제는 잔소리를 하면 언니들이 그냥 듣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몸풀기 퀴즈 '뭔 말인지 알지?'가 이어졌다. 외국인팀의 조셉은 7개를 맞혔고, 한국인팀의 루다는 13개를 맞혀 '대한외국인' 최고 기록을 탈환했다.
오늘의 에이스에 대해 박명수는 "오늘은 잘 모르겠다. 오늘은 해봐야 알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액자 퀴즈가 이어졌다. 첫 도전자 한현민은 4단계 피로연 문제에서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찬미가 초성 퀴즈에 도전했다. 찬미는 1.6초 만에 1단계를 성공했고 순식간에 3층에 진입했다. 이에 MC들은 찬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찬미는 절약 팁에 대해 "저는 웬만하면 배달 음식을 안 시킨다. 그리고 대중 교통을 이용한다. 그러면 생활비가 줄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나 찬미는 9단계 에바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찬미는 "시간이 있었어도 못 맞혔을 거다"라며 에바에게 엄지 척을 날렸다.
다음은 우주소녀의 루다가 아무거나 퀴즈에 나섰다. 김용만은 루다에게 "특별한 개인기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루다는 "제가 관상을 보고 혈액형을 맞히는 개인기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루다는 샘 오취리와 박명수의 혈액형을 맞히지 못했다. 루다는 샘 오취리에게 "제가 지금까지 쌓아온 프로파일상 B형은 미남, 미녀가 많다"며 "오빠가 B형이에요?"라고 물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루다는 아무거나 퀴즈에서 활약했지만, 새 멤버 조셉과의 4단계에서 탈락했다. 루다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타일러를 핫펠트가 타일러 보겠다. '대한외국인' 최초로 에바를 1단계에 투입시키겠다"고 핫펠트를 위한 작전을 펼쳤다.
김용만은 "지난번에 유빈 씨가 액자 퀴즈로 우승했다"고 전했고, 핫펠트는 "들었다. 찬미 씨가 오늘 한우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해가지고, 저도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상식 퀴즈에서 핫펠트는 문제가 열리기도 전에 정답을 맞히며 에이스 면모를 뽐냈다.
7단계에 진출한 핫펠트는 원더걸스의 'Tell Me' 춤을 선보였다. 이에 후배 찬미와 루다는 "이건 정말 걸그룹의 기본"이라며 칼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핫펠트는 7단계에서 럭키에게 패배했다. 이에 팀장 박명수가 홍삼 찬스를 얻기 위해 그땐 그랬지 퀴즈에 도전했고 획득에 성공했다.
박명수의 홍삼 찬스로 루다는 5단계 부활에 성공했으나, 6단계 모에카와의 대결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