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이 필요해"…크러쉬X레드벨벳 조이, 달콤 힐링 하모니 '자나깨나'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크러쉬가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한 새 싱글 '자나깨나'로 홈메이드 시리즈 포문을 열었다.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크러쉬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 '자나깨나(Feat. 조이 of Red Velvet)'가 공개됐다.

신곡 '자나깨나'는 크러쉬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맡았다. 알앤비(R&B) 힙합 트랩 성향의 비트 위 트렌디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크러쉬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져 편안함을 선사한다.

특히 "자나깨나 생각에 잠겨 맨날 생각해 자나깨나" "자극이 필요해 답답해 모든 게 편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딱히 문제는 없는데" "왜 이래 하루 종일 한 것도 없이 또 피곤해" 등 집 안에만 있는 것이 따분하고 답답해서 새로운 것을 보고 즐기고 싶단 생각들을 담은 가사 인상적이다.

여기에 조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크러쉬와 첫 호흡을 맞췄다. 달콤한 설렘이 전해지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리스너들에게 편안한 힐링을 안겨줬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러쉬의 집에서 촬영이 이뤄졌다는 이번 '자나깨나' 뮤직비디오는 크러쉬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조이의 화려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크러쉬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자나깨나' 발매를 기념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크러쉬 '자나깨나'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