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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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재현 이어 '이태원 방문' 자필편지 사과 "실망 안겨 죄송, 반성" [전문]

기사입력 2020.05.19 13:48 / 기사수정 2020.05.19 13:5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던 시기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것에 대해 자필 편지를 통해 재차 사과했다.

차은우는 19일 아스트로 공식 SNS를 통해 자필로 적은 편지를 게재하며 "먼저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아직도 많은 의료진분들과 국민 분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했던 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하고, 안일하게 지인들과 이태원의 식당과 바에서 모임을 가진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차은우는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과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리고 멤버들 회사 분들, 주변의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다"며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의 소중함 만큼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달 25~26일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틴 민규, NCT 재현과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이 더 큰 질타를 받은 이유는 바로 해당 시기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였기 때문.

이후 정국, 차은우, 민규, 재현은 각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그리고 재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재차 사과한 바 있다. 


이하 차은우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차은우입니다.

먼저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직도 많은 의료진분들과 국민 분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했던 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하고, 안일하게 지인들과 이태원의 식당과 바에서 모임을 가진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과,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멤버들 회사 분들, 주변의 많은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의 소중함 만큼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아스트로 SN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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