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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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현, 97모임 중 유일한 자필 사과→오늘(19일) 컴백 V라이브 진행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5.19 11:10 / 기사수정 2020.05.19 10:3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을 방문했다 뭇매를 맞은 '97모임' 아이돌 중 NCT 재현이 유일하게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재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모든 주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또 재현은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재현은 지난달 25~26일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와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이 더 큰 질타를 받은 이유는 바로 해당 시기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였기 때문.

결국 이들 소속사는 지난 18일 각자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했다. 재현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가 이미 공식입장을 통해 재현은 다시 한 번 자필 편지문을 게재하며 직접 사과에 나섰다. 특히 재현은 NCT 127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직접 사과를 하고 반성의 뜻을 전한 것.

재현이 속한 NCT 127은 19일 오후 6시 정규 2집 리패키지 'NCT #127 Neo Zone: The Final Round(엔시티 #127 네오 존: 더 파이널 라운드)'로 컴백한다. 

특히 NCT 127은 신곡 발표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새 앨범 준비 과정 및 제작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나설 계획이다. 자필 사과로 진심을 전한 재현이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재현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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