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박하나의 연기 변신이 또 한 번 시작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 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로, 박하나는 한강배(육성재 분)의 직장 갑을마트에서 근무하는 송미란 역을 맡아 1회 ‘갑질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박하나가 맡은 송미란은 갑을마트 시식코너 계약직 사원으로 정규직을 미끼로 갑질하는 상사 박대리(박주형 분)에 대한 고민을 월주(황정음)와 강배에게 털어놓는다.
박하나는 마트 계약직 직원으로서의 불안감과 남모를 고통을 숨기고 살아가는 미란의 감정선을 섬세하고 현실성 있게 표현해냈으며, 특히 박하나의 전매특허인 슬픔 가득한 눈빛 연기와 깊은 절망을 표현하는 내면 연기까지 더해져 특별 출연 그 이상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박하나는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의리파 트러블메이커 차은동 역을 맡아 장면마다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가며 드라마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맡은 역할마다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여온 박하나는 이번 ‘쌍갑포차’ 역시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박하나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드라마 ‘쌍갑포차’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쌍갑포차’는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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