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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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차은우·재현·민규 '97모임', 이태원 아이돌 실체…주점 방문" 디스패치 보도

기사입력 2020.05.18 12:0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등의 '97모임'이 이태원 아이돌 루머의 실체라는 주장이 보도됐다.

18일 디스패치는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 등 네 명이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이태원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시설 2곳을 돌아다녔다.

당시 코로나19는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방문까지는 문제가 될 수는 없지만, 지난 5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물러 달라고 강조한 상태. 

네 사람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지만 외출자제 권고를 어겼다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특히 차은우는 소속 그룹 아스트로로 활동을 시작해 SBS 라디오 '컬투쇼', 웹예능 '히든트랙', KBS 2TV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등의 스케줄을 소화했다.

재현은 SBS '인기가요' MC 활동으로 3주간 3일간 생방송 무대에 섰다.

앞서 최근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태원에 아이돌 A, B씨가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게재됐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답변을 밝힌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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