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230회의 평균 시청률이 전국 15.2%, 수도권 14.3%(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합쳐 동시간대에 방송된 프로그램 중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 기록도 세웠다. 2049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타깃 시청률 역시 4.5%로 지난 주에 이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기록은 전국 기준 19.8%에 수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미스터 트롯’ TOP7 멤버들의 활약상이 이어졌다. 임영웅, 영탁,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넘치는 흥과 끼로 ‘나를 맞혀봐’ ‘아는 짝꿍 트로트 대전’ 등 코너에 참여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가족 같은 일곱 멤버들은 ‘미스터 트롯’ 출연 당시 서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하며 웃음을 안겼다. 장민호 때문에 힘들었던 김호중, 황당했던 TOP7 목욕탕 나들이 등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19.8%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형님들과 TOP7 멤버들이 짝을 지어 정답을 맞히는 ‘믹스 음악 퀴즈’ 시간이 차지했다. 신동이 직접 열창하며 퀴즈를 내고, 멤버들은 익숙한 멜로디지만 알고보면 전혀 다른 가사를 듣고 정답을 맞히기 위해 집중했다. 방송 말미에는 강호동, 김호중의 ‘호바로티’ 팀이 ‘성인식’ 멜로디, ‘초혼’ 가사의 정답을 맞혔고, 두 사람은 정답을 기념해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존재감 가득하 두 사람의 묵직한 춤사위에 이상민은 "두 마리의 곰이 있는줄 알았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터트롯’ TOP7과 함께하는 ‘믹스 음악 퀴즈’ 뒷 이야기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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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