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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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영탁, 히트곡부터 세정 솔로곡까지 열창 '찐이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18 07:00 / 기사수정 2020.05.18 01:2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선을 넘는 녀석들'에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38회에서는 김세정, 영탁이 등장, 정약용 특집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탁과 김세정이 정약용 특집에 등장했다. 영탁은 전현무, 김종민에게 안부를 물으며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히든싱어'에서 뵀다"라며 3번 통에 들어가 있었다고 정확하게 기억했지만, 김종민은 영탁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에 영탁은 '스타킹'에 '지방 아이들 소울'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영탁이 "기억 전혀 안 나시죠"라고 묻자 김종민은 "기억해 봐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유병재에 대해선 "겨울 내내 형님 팩을 들고 다녔다"라고 했다. 하지만 유병재는 "제가 알기론 제가 5살 어리다"라고 말해 영탁을 당황케 했다. 마지막으로 영탁은 설민석에 대해서는 "쉽게 설명하시는 모습을 보고 좀 많이 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병재는 영탁에게 '찐이야'를 신청했고, 영탁은 바로 '찐이야'를 열창했다. 또한 영탁은 김세정의 '화분'도 자신의 느낌으로 소화했다. 김세정이 "어떻게 아시냐"라고 묻자 영탁은 "좋아서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김세정도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부르며 화답했다. 


설민석은 정약용에 대해 설명하다 "이 두 분을 모신 이유를 알겠다. 인생이 다산 선생과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세정은 "저 유배 가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설민석은 "아니다. 본질이 뭔지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설민석은 "모든 사람들에게 위기가 찾아오는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람이 있다. 그게 바로 다산 선생이다. 영탁과 세정이 그 전에 오디션에 합격했다면 오늘날 영탁과 세정이 없었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탁은 꿈이 여러 번 바뀌었다고 밝혔다. 영탁은 "PD가 되는 게 꿈이었다. 또 가수활동을 하다 생활이 여의치가 않아서 학생들을 육성하자고 생각했다. 그러다 갑자기 '누나가 딱이야' 가이드를 하게 됐는데, 10분 만에 3번 부르고 끝났다. 그때 멀리 보고 한 장 한 장 잘 쌓는 가수가 되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게 됐다"라며 가수가 운명이었음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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