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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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X제시, 티격태격하다 결국 나란히 벌칙 '앙숙 케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18 07:00 / 기사수정 2020.05.18 00:5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과 제시가 앙숙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안지영, 진혁, 효정, 제시, 비와이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제시, 비와이, 오마이걸 효정, 업텐션 진혁,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등이 머니건을 쏘며 등장한 가운데, 행사비 사수 레이스가 펼쳐졌다. 유재석과 제시는 초반부터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지난번에 출연했을 때 게임 룰을 마지막에 끝나고 이해하지 않았냐"라고 물었지만, 제시는 "네?"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유재석은 애써 침착하게 "난 질문을 했으니까 괜찮다"라며 황급히 인터뷰를 종료하기도. 

첫 번째 미션은 선을 자르는 녀석들. 유재석은 제시를 출격시켰지만, 제시가 "다 너무 잘한다"라며 두려워하자 "그냥 올라가"라며 빨리 올라가라고 재촉했다. 제시는 "저한테 왜 이렇게 소리 지르냐"라고 했고, 유재석은 "얘랑 팀하면 너무 피곤하다"라고 토로하기도.  

같은 팀인 유재석과 제시는 비와이가 출격하자 훈수를 두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훈수를 두다 의견이 충돌해 웃음을 안겼다. 이광수는 "내가 장담하는데, 이 형 뺨 한 대 맞는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유재석의 차례. 제시는 "국민 MC 최고"라고 응원했지만, 유재석이 계속 틀리자 다시 조언을 시작했다. 결국 유재석은 "들어가 좀"이라고 외쳤다. 

이어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한 멤버들. 제시는 팀대로 앉아서 자신의 옆에 유재석이 앉는단 말에 "재석 오빠 옆에 앉기 싫다. 나쁜 기운 받는다"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재석은 제시 옆에 앉았다. 


유재석은 비와이에게 요즘 뭐가 하고 싶냐고 질문했고, 비와이는 공연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자 제시 역시 "저도 공연이 하고 싶다. 집에서 혼자 한다"라고 공감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제시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고, 이를 보던 이광수는 "제시가 진짜 이상하게 말하는 것도 있는데, 형이 못 알아듣는 것도 있다"라고 밝혔다. 

최종 미션은 최후의 페스티벌. 제시와 유재석은 서로 도와주기로 약속했지만, 제시가 안지영을 공격하는 사이 유재석이 제시의 이름표를 뜨덩ㅆ다. 유재석의 배신에 제시는 충격을 받았지만, 유재석은 그다음에도 또 제시의 이름표를 뜯었다. 

두 사람은 막판에 극적 화해를 하긴 했지만, 결국 나란히 꼴등을 차지했다. 두 사람은 함께 벌칙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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