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공부가 머니'가 다양한 교육 정보와 맞춤형 솔루션으로 완벽한 컬래보를 선사했다.
어제(15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 28회에서는 홍나연 이용태 부부가 출연, 중1 쌍둥이 아들의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국제 학교부터 유학 관련 정보까지 맞춤형으로 진행된 전문가들의 솔루션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방송 직후 "국제 학교, 유학 모두 관심이 많은데 오늘 방송 너무 유익하네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아들 삼형제 부럽네요", "금나나 전문가님 오랜만에 방송으로 보니 반가웠습니다", "아이 키우는 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많아요. 전문가분들 최고" 등 알찬 교육 정보와 솔루션에 시청자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졌다.
이날 가구 시청률은 4%(2부)로 집계됐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를 기록했다.(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그뿐만 아니라 포털 사이트 급상승 토픽에서 '공부가 머니?'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성에서도 많은 관심을 입증했다.
홍나연 이용태 부부는 맞벌이로 인해 바쁜 일상을 보내는 탓에 ‘방목형 교육’을 하고 있다는 남다른 교육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세 아들 승훈, 승준, 승민이는 우수한 성적은 물론, 깨끗한 주변 정리부터 식사 준비까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행동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첫째 승훈이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유학을 스스로 결정, 국제 학교를 거쳐 올 9월에는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입학 예정이다. 형의 영향으로 승준, 승민이 역시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고. 이에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학부모들의 큰 관심인 국제 학교의 장단점부터 유학 결정 시 고려 사항 등 알찬 정보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자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금나나가 전문가로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현재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그녀는 여전한 미모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 조언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늦은 유학으로 부족한 영어 실력을 보완하기 위해 개념들을 그림이나 모형으로 도식화해서 설명했었다고.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학생들이 더 많이 좋아해 나중에는 수강 문의가 쇄도하는 등 공부 끝판왕 하버드 대학교에서 '우수 조교상'까지 받았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유학 생활이라는 것이,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항상 내가 원하는 대로만 되는 건 아니잖아요. 가끔은 플랜B가 기대하지 않았던 행복한 세상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열어놓고, 본인이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공부가 머니?’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 고민과 맞춤형 전문가들의 솔루션으로 완벽한 컬래보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자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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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