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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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글로벌 플랫폼 타고 훨훨 "韓 드라마 대한 진입장벽 낮아져"

기사입력 2020.05.15 09: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tvN 토일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가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되었는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바이, 마마!’를 향한 뜨거운 인기는 해외 매체가 쏟아낸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만의 3대 일간지인 ‘자유시보’, ‘연합보’, ‘중국시보’의 연예면 톱 기사로 게재된 것은 물론, 론칭 전부터 종영 후까지 지속적으로 기사화되고 있다. 태국의 주요 일간지 ‘The Standard’ 온라인 기사에서도 배우 김태희의 복귀소식과 함께 ‘하이바이, 마마’의 주요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보도 내용은 배우에 대한 관심과 함께 드라마의 줄거리나 감상평 등 다양하다.

CNN 인도네시아에서도 ‘하이바이, 마마!’를 꼭 봐야 할 한국 드라마 중 하나로 소개했다. 터키의 ‘NeoLDU.com’이라는 매체에서 깊이 있는 작품 리뷰를 선보였다. 주요 내용은 “제작진이 설정한 판타지 세계에 완전히 매료됐으며, 재미있는 이야기 & 매력적인 배우의 조합이 훌륭하다”고 호평했다.

뿐만 아니라 유명 콘텐츠 평점 사이트인 imdb에서 ‘하이바이, 마마!’는 10점 만점 중 8.1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익명의 글로벌 시청자 다수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웃고, 울다가 결국 우리 삶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다”, “드라마는 무척 재미있었지만 궁극적으로는 감동을 선사했다”, “왜 우리가 주변 사람들과 가족들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말이 현실적이어서 특히 좋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국내 창작자들이 제작한 ‘하이바이, 마마!’가 해외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넷플릭스의 장점 덕분에 앞으로도 ‘하이바이, 마마!’를 향한 세계 팬들의 사랑이 계속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박지현 프로듀서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졌음을 실감했다, 우리 드라마의 따뜻한 감성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스튜디오드래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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