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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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소속사 홈피 프로필 삭제?…"단순 누락·계약 해지 NO" 해명 [종합]

기사입력 2020.05.14 18:3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다인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배우 정준원과의 계약 해지설을 부인했다.

14일 한 매체는 다인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속 아티스트 리스트에 정준원의 이름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정준원의 최근 논란으로 소속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다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사진이 누락된 지 두 달 정도됐다. 업데이트되면서 배우 두 세 명이 누락됐고 수정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계약 해지를 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부부의 세계'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정준원은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음주·흡연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져나가며 논란이 일었다.

2004년생으로 현재 17세인 정준원이 SNS에 스스로 흡연, 음주 사진을 게재했다는 점은 큰 파문이 일었다. 또한 정준원은 친구에게 "너네 엄마가 주인공인 AV촬영은 안 될까"라는 댓글을 단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소속사 다인 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부부의 세계'에서 해강 역을 맡았던 정준원의 이 같은 논란에 일부 시청자들은 정준원의 하차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부부의 세계' 측은 "해강의 출연 분량은 대본 상 지난주 방송이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 15일과 16일에 방송되는 마지막 2회에는 정준원의 출연 분이 등장하지 않을 전망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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