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31 16:02 / 기사수정 2010.08.31 16:02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LG 트윈스는 31일 2011년 신인 1차 지명(전체 2순위) 선수인 투수 임찬규(18, 휘문고)와 계약금 3억원, 연봉 2천4백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휘문고 3학년에 재학중인 임찬규 선수는 185Cm, 80Kg의 이상적인 체격을 지닌 우완 정통파 투수로 제44회 대통령배 고고야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또, 청소년대표를 지내는 등 공격적인 피칭과 수준급의 변화구 구사능력을 보유한 올 시즌 고교야구 최정상급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임찬규는 “평소 동경하던 LG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반드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LG는 임찬규 선수 외에 지난 16일 신인 선수 지명회의를 통해 선발한 선수들과도 빠른 시일 내에 입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임찬규 프로필 >
생년월일 : 1992년 11월20일(18세)
체격조건 : 185Cm/80Kg(우투/우타)
출신학교 : 가동초- 청원중-휘문고
경력사항 : 제44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최우수선수, 2010 청소년대표
2010년 기록 : 11경기 8승1패(60⅔이닝), 평균자책 1.34, 탈삼진 74, WHIP 0.77
[사진=임찬규 ⓒ 엑스포츠뉴스 DB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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