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정동원, 팬이 만든 피규어 선물 받아…'놀란 표정 귀여워'

최지영 기자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팬에게 받은 마지막 어린이날 선물을 언박싱했다.

지난 12일 정동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정동원 엄청난 선물 개봉기 미스터트롯 라운드별 피규어 (놀람주의)마지막 어린이날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팬에게 마지막 어린이날 선물을 풀어보는 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정동원은 귀여운 오렌지색 스카프를 메고 등장,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정동원은 선물을 하나씩 풀어보면서 선물 정체가 자신의 피규어라는 것을 알아챘다. 그는 '미스터트롯' 라운드 때 입었던 8가지 의상과 소품으로 만들어진 피규어를 보고 감동했다.

평소 레고를 좋아한다는 정동원은 더 뜻깊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직접 자신의 피규어를 만들어보는 정동원에게 시선이 쏠렸다.

정동원은 "저는 제가 좋아하는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이 선물은 장난감을 뛰어 넘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 피규어 잖아요"라며 "집 공사가 끝나면 유리관에 넣어 가지고 전시해놓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귀여운 선물 개봉기를 본 팬들은 "열심히 피규어 만드는 모습 사랑스럽다", "진짜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