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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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마마 통증→응급실行 '충격'…동맥경화·담석 발견 ('아내의 맛') [엑's PICK]

기사입력 2020.05.13 10:30 / 기사수정 2020.05.13 09:5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가 마마의 건강 적신호에 눈물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시어머니를 모시고 응급실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소원은 "새벽에 응급실에서 구토를 하셨다. 그래서 바로 병원에 갔다"고 설명했다. 누워있는 마마에게 의사는 "위염 증상이 있고 다른 증상도 있어보인다. 건강검진 꼭 받아보셔라"라고 말했다.

진화는 "엄마는 원래 항상 건강하셨는데"라며 "요즘에 잠을 못 자서 쌍꺼풀이 생겼다"고 답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후 집에 돌아온 함소원은 어머니를 위해 죽을 끓였다. 하지만 어머니는 "못 먹겠다"며 식사를 거부했다. 

함소원은 출연진들에게 "어머니가 한 번도 음식을 거부하신 적이 없는데, 너무 충격이었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건강검진 당일, 내시경 전 예비 진료를 나눴다. 함소원은 "일단 응급실에 가셨는데 너무 힘들어하셨다. 응급실에서 갑자기 토를 하셨는데 다섯번이나 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초음파 검사가 이어졌다. 의사는 "동맥경화가 있으시다", "위장에 돌이 굉장히 큰 게 있다. 담석이 통증의 원인이었을 거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마마는 파파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애들한테는 아픈 거 말 안 하려 했는데 너무 아파서 안 되겠더라"라며 "중국에 가든지 해야겠다. 애들이 일도 하는데 좀 그렇지 않냐"며 진화와 소원에게는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했다.

다음으로 내시경 검사가 진행됐다. 내시경 검사에서도 의사는 "용종이 커서 용종절제시술을 할 거다"라고 다급한 모습을 보였다.


검사가 끝나고 함소원, 진화 부부에게 의사는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어머니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고지혈증은 약 복용을 오랫동안 유지하셔야 한다. 1년 이상은 드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복부 초음파에서 담석증이 있었다. 나중에 합병증을 동반하는지를 확인하고 수술을 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내시경 마취 후 회복 중이던 어머니는 부부에게 병에 대해 물으며 "가더라도 중국에 가서 받겠다"며 검사를 거부했다. 이에 함소원은 "어머니,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내일이라도 수술을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나 겁도 안 난다. 안 심각할 거다. 앞으로 조심하면 된다"며 완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진화는 죄책감에 눈물을 보였다.

장영란 또한 "진짜 속상하다. 끝까지 자식 생각만 하는 거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함소원은 현재 마마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일단 큰 병원에 가서 CT를 찍어봤다. 너무나 다행히도 암이 아닌 그냥 담석만 있더라. 수술해서 제거만 하면 된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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