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다시 홈런을 기록,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한동민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LG의 팀 간 1차전에서 우익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한동민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2회초 1사 1루 상황 LG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2구 138km/h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동민의 시즌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동민은 터커(3홈런·KIA), 마차도(3홈런·롯데)를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동민의 홈런으로 2회 현재 SK가 2-1 역전에 성공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윤다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