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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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피오, 웃으면서 한 '버럭'에 하차 요구까지?…과도한 불편[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5.12 07:5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블락비 피오가 예능프로그램에서 김동현과 '앙숙 케미'를 보여주다 느닷없는 하차 요구까지 받았다.

논란의 중심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간식 게임이었다.

당시 수제도넛 간식을 받고 즐겁게 섭취하던 피오가 갑자기 옆에 있던 김동현에게 "신경 좀 꺼요. 내가 알아서 먹을 거니까"라고 '버럭'하면서 주변 출연진들이 깜짝 놀란 것.


그러나 이내 제작진은 김동현이 피오에게 장난을 치고 이에 계속 참던 피오가 '버럭'한 것이라는 영상을 함께 내보냈다. 당시 방송을 살펴보면, MC 붐까지 나서 김동현의 행동을 지적했던 상황.

또 피오가 '버럭'한 당시의 모습을 살펴보면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화를 낸 모양새다. 김동현 역시 계속해서 참견하며 피오를 놀리던 차에 피오의 '버럭'을 듣고는 웃으면서 머쓱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피오의 '버럭'이 과했다면서 '도레미 마켓' 하차 요구까지 들고 나섰다. 이와 같은 논란은 3일째 이어지며 실시간 검색어에 피오의 이름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 '놀토' 제작진 측에서 아무 문제 없이 녹화가 끝났다고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도 계속된 비난이 이어지고 있어 '과도한 불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도레미 마켓'과 tvN '대탈출'까지, 프로그램을 두 개나 함께하는 피오와 김동현은 친분으로 '앙숙 케미'를 자랑하며 재미를 높여줬던 콤비. 피오가 기차 화통을 삶아먹은 것처럼 소리를 지르고 호통을 치며 촬영장을 벗어난 것도 아니고, 제작진도 티격태격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김동현의 장난과 참견을 부각시킨 마당에 단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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