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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이민호, 우도환에 이정진 사살 명령…대한제국 김고은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20.05.08 23:1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더 킹' 이민호가 우도환에게 이정진 사살 명령을 내린 가운데, 대한제국의 김고은이 정은채와 대면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7회에서는 이곤(이민호 분)이 조영(우도환)에게 모든 사실을 밝혔다. 

이날 조영은 대한민국으로 가려는 이곤 앞을 가로막았다. 조영은 이곤에게 루나(김고은)의 존재를 밝히며 정태을(김고은)이 아닌 루나에게 속은 거라고 했다. 그러자 이곤은 직접 확인시켜주겠다며 조영과 함께 차원의 문을 넘어 대한민국으로 향했다. 

정태을의 집 앞에서 기다리던 이곤은 정태을에게 "좀 두려웠거든. 혹시 자네가 내가 오지 않길 바라는 게 아닐까"라고 말했지만, 정태을은 이곤에게 달려가 이곤을 안았다. 


태권도장엔 조영이 있었다. 조은섭이라고 생각한 정태을은 조은섭의 모습을 보고 비웃었지만, 곧 조영이란 걸 알고 놀랐다. 정태을이 "조영을 여기로 데려온 거야?"라고 묻자 이곤은 "불가항력이었어. 혼자는 못 보낸대서"라고 밝혔다. 

조영은 "대체 여긴 어디냐"라고 혼란스러워했고, 정태을은 "그 심정을 제가 잘 알죠. 일단은 대한민국에 온 걸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조영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곤은 "영이 저런 모습 처음 봐. 귀엽네"라고 했다. 

그때 조은섭이 태권도장에 들어섰고, 조영과 조은섭은 서로의 모습을 보고 기겁했다. 충격을 받은 조은섭은 정신을 잃기도. 두 사람은 서로 "넌 뭔데"라고 경계했다. 조은섭은 "몰랐는데 내가 좀 생겼네?"라고 했고, 조영은 "진짜 몰랐어? 주변에서 끊임없이 말해줬을 텐데?"라고 밝혔다. 

정태을은 조영, 조은섭을 앉혀놓고 교통정리를 시작했다. 정태을이 낮과 밤을 나눠서 돌아다니라고 하자 조영은 "같은 얼굴이 문제면 하나를 없애는 방법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정태을이 이곤에게 "이 모 씨는 나오시고"라고 하자 조영은 "이런 대접 받으려고 여기 온 거냐"라고 말했다. 이곤은 "응. 그립더라. 전엔 심지어 김 가였어"라며 정태을의 손을 잡고 나갔다. 


이곤이 손을 잡자 정태을은 "이건 생략해. 우린 또 언제 볼지 모르는데"라며 이곤의 손을 어깨에 감았다. 정태을은 머뭇거리며 말하고 싶은 게 있다고 했고, 이곤은 "자네 나 때문에 위협당했어?"라고 놀랐다. 정태을은 "그럴 일이 생길 거구나? 그래서 왔구나"라며 음성으로 들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이곤이 어떻게 아냐고 묻자 정태을은 "망했다"라고 밝혔다. 

정태을은 "그냥 덮을까도 했는데, 내가 덮으면 아무도 모르더라고"라며 "이 세계에 이걸 아는 사람은 둘뿐일 테니까. 나랑 진범. 두 세계가 이렇게 섞이면 안 되는 거잖아"라면서 대한민국 경찰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곤은 정태을에게 이림의 사체검안서를 건네며 이림이 살아있다고 밝혔다. 정태을은 "이림이 살아있다면 사체의 신분으로 이곳에 있구나"라고 했다. 정태을은 대한민국에 있으면서 지켜야 할 사항을 말했고, 이곤은 "명 받들게. 자넨 두 가지만 들어줘. 오지 말란 말 하지 말아줘. 가지 말란 말 하지 말아줘"라고 부탁했다. 

이곤은 조영에게 역적 이림이 대한민국에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때 또 시간이 멈추었고, 이곤은 "세 번째다. 어쩌면 이건 부작용이 아니라 규칙이야"라며 이림이 차원의 문을 넘나들 때 시간이 멈춘다는 걸 깨달았다. 이곤은 이림을 보는 즉시 사살하라고 명을 내렸다. 

한편 구서령(정은채)은 출소한 루나 앞에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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