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편애중계' 기상천외한 쇼호스트 지망생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김성주의 마음을 뺏은 특별한 선수가 나온다.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김새롬, 정윤정, 이민웅과 함께 하는 홈쇼핑 판매왕 대전이 펼쳐진다.
이날 축구팀을 당황하게 한 뜻밖의 사건이 벌어진다. 바로 김성주의 아들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쇼호스트 지망생 김민국이 등장한 것.
이름에서부터 이미 마음을 빼앗긴 김성주는 “이름만으로도 애착이 가고 있다”, “객관성을 잃었다”며 리얼 편애가 폭발한다. 제대로 과몰입한 그는 안정환과 상의도 없이 축구팀 선수로 뽑자며 홀로 설레발을 보이다 구박까지 들어 웃음을 터뜨린다. 김민국 선수 역시 넉살좋은 얼굴로 “아부지!”를 외치며 김성주를 함박웃음 짓게 만들며 죽이 척척 맞는 유사 부자케미를 자랑, 범상치 않은 끼를 뽐낸다.
동명이인 김민국을 비롯해 KBS 공채 출신, 10개 자격증 보유자, 공감능력 특화 주부 등 특별한 6명의 쇼호스트 지망생들이 판매왕을 노린다. 이들은 심사위원 김새롬, 정윤정, 이민웅 앞에서 3분 판매 미션에 도전,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김희애 따라잡기는 물론 개인기, 선물공세,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까지 그야말로 하얗게 불태운다.
‘편애중계'는 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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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