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영혼수선공' 괴짜의사 신하균, 다리통증 환자에 "잘라줄게"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다리통증 환자에게 다리를 잘라주겠다고 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1회에서는 이시준(신하균 분)이 오유민(위하준)에게 다리를 잘라주겠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준은 축구선수 오유민이 다리통증을 호소하며 정형외과 전문의를 불러달라고 하자 일단 상태를 체크해 봤다.

오유민은 다리를 잘라버리겠다고 했다. 이시준은 "하긴 몸이 아픈데 축구가 무슨 소용이야"라며 정형외과 전문의를 콜하려 했으나 진료를 보려면 한 달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임을 보고받았다.
 
이시준은 "할 수 없지 뭐. 내가 잘라줄게"라고 말했다. 오유민은 정신과 의사인 이시준이 수술을 해주겠다고 하자 당황했다.

오유민은 수술방으로 옯겨지게 되자 갑자기 목발도 없이 빠른 속도로 뛰어 병원에서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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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