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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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던, 애정전선 이상無…2018년부터 변함없는 사랑 ing [종합]

기사입력 2020.05.06 21:09 / 기사수정 2020.05.06 21:11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가수 현아와 던이 지난 2018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로도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오고 있다. 

6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 던과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현아는 이틀 전인 4일에도 인스타그램에 던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애정을 과시했다. 던도 마찬가지로 현아와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스스럼없이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트리플H로 함께 활동 중이던 현아와 던은 수개월 째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보도됐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보도가 나간 다음 날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현아는 자신의 SNS에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래. 고맙고 사랑한단 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며 열애를 직접 공개한 이유와 팬들에게 감사와 사과를 전했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잘못된 보도가 나가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솔직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후 1개월 만인 2018년 9월, 소속사 퇴출 처분을 받게 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신뢰와 믿음이 최우선인 아티스트와 매니지먼트 관계에서 현아와 이던과의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됐다"며 퇴출 결정 이유를 밝혔다. 



이후 현아와 던은 나란히 피네이션과 계약 후 지난해 11월, 솔로로 나란히 컴백하며 동반 쇼케이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쇼케이스에서 현아는 공개열애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솔직해야겠다고 결심하는 게 어려웠지만 결정을 내린 순간부터 책임지고 감수해야할 게 많을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던 역시 "거짓말을 하면 상처받은 분들이 더 큰 상처를 받을 거라 생각했다. 상처받은 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열애 사실을 밝힌 만큼 앞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라디오 생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 여러 매체를 통해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과시하며 가요계 대표 커플로 자리잡았다. 

현아는 지난달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 'HyunA'를 통해 행복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현아는 "지금 이런 건 제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었다"며 "그때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무서웠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분들의 응원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주시는 깊은 마음들, 관심, 배려 때문에 용기가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아의 진심어린 고백과 용기있는 태도에 네티즌들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며 예쁜 사랑을 이어가는 두 사람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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