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위험한 약속' 김혜지가 박영린에게 고세원의 복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오혜원(박영린 분)은 한서주(김혜지)에게 "날 사랑하는 건 강태인(고세원)이다"라며 쏘아붙였다.
그러자 한서주는 "다른 남자 애를 지우고 버젓이 우리 집안에 들어오려는거 소름끼친다"고 오혜원을 향해 빈정거렸다.
오혜원은 "이번 일 집에 알려지면 나만 곤란해지는 거 아니다. 아가씨 결혼도 허락 못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강태인 결혼은 나한테 복수하려고 아가씨를 이용하는 거 아니면 이렇게라도 날 지척에서 보려는거다. 둘 중 뭐든 그 껍데기랑 결혼하고 싶은 거냐. 나랑 태인 씨 사이에는 아가씨는 짐작도 못할 깊은게 있다"고 말하며 한서주의 신경을 긁었다.
한서주는 "내가 안 이상 당신들 결혼생활 못 한다. 나 반드시 결혼할 거고 태인 씨가 당한 그 이상으로 당신들한테 갚아줄거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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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