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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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현 정부 비판" 비난+정치색 논란에 답답한 심경→팬들 '응원+격려' [종합]

기사입력 2020.05.06 11:50 / 기사수정 2020.05.06 11:0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베리굿 조현이 북한군의 GP 총격 기사 공유 후 정치색 논란에 휩싸이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조현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 타자로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응원한다" "힘내요" "잘못한 것 없다" "누가 뭐라 하든 신경쓰지마세요"라는 댓글로 조현을 향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조현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북한군이 우리 국군 감시초소(GP)에 수차례 총격을 가해 우리 국군이 대응사격을 했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정치색으로 해석하며 논란으로 번졌고, 결국 조현은 "걱정되는군"이라는 글만 남긴 채 게시물을 삭제했다.

조현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확산이 커지자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자는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기사에는 김진태 미래통합당 의원이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는 현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정치적으로 해석한 누리꾼들이 조현을 향한 비난을 쏟아내자 "너무 깊게 판단하고 생각 안해주셨으면 좋겠다. 어떤 의도도 없었다. 죄송하다"고 해명글을 남겼다. 

코로나19에 이어 북한군 GP 총격 사건까지 이어진 SNS 논란이 일자 조현의 팬들은 단순히 기사를 공유한 것만으로 현 정부를 비판한다고 여기는 것은 지나친 확대 해석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동시에 연이은 논란으로 상심한 모습을 보인 조현을 위로하며 이번 일로 위축되지 말고 지금의 소신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지지하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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