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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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밥먹다' 류지광, 생활고+칠전팔기 오디션 고백 "감동주는 가수 될게요"(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0.05.05 08:50 / 기사수정 2020.05.05 02:1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앞으로도 변함없이 겸손하고 감동을 주는 멋진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4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류지광과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수미, 윤정수, 이진호, 최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류지광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주목 받기 시작했다. 185cm의 훤칠한 키와 잘생긴 비주얼은 물론 매력적인 동굴 저음 보이스로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랑 받았다.

류지광은 이날 '밥은 먹고 다니냐'를 통해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가정 형편부터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11년 간 7번의 오디션을 본 이력 등을 공개했다. 특히 '슈퍼스타K' 시즌3 탈락 후 큰 상실감에 삶을 마감하려는 극단적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로도 끊임없이 도전을 펼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온 류지광. 그는 '밥은 먹고 다니냐'를 통해 강한 생활력과 꿈을 향한 열정, 부모님을 사랑하는 효자 면모까지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 후 류지광은 엑스포츠뉴스에 "제가 어렸을 때부터 존경했던 김수미 선배님을 만나서 진심으로 영광이었다. 수미 선생님의 욕을 들으며 학창시절을 보내고, 연기를 보며 깨닫고 울고 웃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나이를 먹어 선생님을 눈 앞에서 뵙다니 감개무량하다"면서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밥은 먹고 다니냐' 녹화를 통해 김수미에게 많은 조언과 충고를 받았다는 류지광은 "가슴 깊이 새겨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겸손하고 감동을 주는 멋진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트로트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한 류지광은 오늘(5일) KBS 1TV '아침마당'을 통해 신곡 '5호선 여인'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류지광의 신곡 '5호선 여인'은 추가열의 곡에 이건우의 작사가 어우러진 정통 트로트곡이다. 앞서 '아내의 맛'에서 김수찬의 집에 놀러가 미발매 신곡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던 류지광은 '아침마당'을 통해 '5호선 여인'을 최초로 선보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번 신곡 '5호선 여인'은 류지광이 '미스터트롯' 출연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곡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별히 이번 곡은 류지광의 전매특허 저음을 극대화한 곡인 것으로 알려져 음악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류지광 신곡 '5호선 여인'은 이달 중순 발매될 예정이다.   

hiyena07@xpor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류지광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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