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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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지숙♥이두희, 무전기로 연락 "기록 안 남아 소중해져"

기사입력 2020.05.04 23: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레인보우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무전기로 소통했다.

4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지숙과 이두희가 무전기로 대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숙은 이두희에게 무전을 보냈다. 이때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MC들은 무전기로 대화하는 지숙과 이두희의 모습을 보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지숙은 "잘 잤냐. 내 꿈 꿨냐"라며 물었고, 이두희는 "네 꿈 꿨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지숙은 "운동 가야 하지 않냐. 일어나라. 일단 눈을 떠라"라며 다독였고, 이두희는 "누워있는 거 어떻게 알았냐. 눈을 감은 거 어떻게 알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지숙은 "내가 못 들은 게 있다"라며 기대했고, 이두희는 "굿모닝"이라며 인사했다. 지숙은 "멍청아"라며 발끈했고, 이두희는 "사랑합니다"라며 고백했다.

이후 이두희는 무전기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문자는 다 기록이 남지 않냐. 기록이 안 남으니까 소중해진다. 휘발되는 정보가 가치가 있다. 놓치지 않으려고 무전이 오면 뛰어간다"라며 밝혔다.

지숙 역시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또 다른 사랑의 스토리를 써주는 거 같다"라며 공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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