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위험한 약속' 이칸희와 길용우가 만남을 가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연두심(이칸희 분)과 한광훈(길용우)는 만남은 가졌다. 연두심은 "무슨 생각으로 태인이를 옆에 둔 거냐"고 물었고 한광훈은 "당신 아들인 거 나도 몰랐다"고 답했다.
연두심은 "그런 태인이를 왜 그렇게 여태 챙겼느냐. 밀어줬다면서"고 화냈고 한광훈은 "나도 모르겠다. 그냥 내 자식처럼 마음이 갔다"고 말했다.
연두심은 "한지훈(이창욱) 상무는 아느냐. 당신 부인이 우리 관계를 알면 어떡하느냐. 당신이 이제 와서 무슨 권리로 우리 앞에 나서느냐. 내 아들 뺏어갈 땐 언제고"라고 울부짖었다.
길용우는 "우리가 서로 오해하는 게 있다"고 말했고 연두심은 "당신 때문에 나 죽으려고까지 했다. 그때 나 살려준 사람이 태인이 아
빠다"라고 고백했다. 한광훈은 "난 당신한테 죄인이고 권리가 없다"며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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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