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코드 쿤스트·차청화·김강훈·럭키 공개…훈훈한 가정의 달 특집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배우 차청화, 아역 배우 김강훈,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의 정체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6연승에 도전한 '발로 불러도 가왕본색 주윤발'과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한 남자가 있어 이 구역의 스윗가이 음대오빠'와 '나 오늘 가욍되면 웃통 벗는다 체대오빠'는 바비 킴의 '고래의 꿈'을 열창하며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나 오늘 가욍되면 웃통 벗는다 체대오빠'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한 남자가 있어 이 구역의 스윗가이 음대오빠'의 정체는 코드 쿤스트로 밝혀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가왕석 비었스? 노래하는 조각상 비너스'와 '내 노래 들으면 완전 귀이득 보너스'는 신촌 블루스의 '골목길'로 무대를 장악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내 노래 들으면 완전 귀이득 보너스'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가왕석 비었스? 노래하는 조각상 비너스'가 가면을 벗자 차청화가 정체를 드러냈다.

이에 판정단석에 있던 심진화는 "고등학교 때부터 베프다"라며 정체를 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오늘의 점수는 바로 가왕 F! 내 성적표 A+'와 '귓가에 사르르 녹는 1등급 명품 음색 한우 1++'는 박상철의 '무조건'으로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귓가에 사르르 녹는 1등급 명품 음색 한우 1++'가 2라운드에 올랐고, '오늘의 점수는 바로 가왕 F! 내 성적표 A+'의 정체는 김강훈이었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 '오늘 가왕 된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찍을게요 하나 둘 셋 김치'와 '내 노래 한 곡이면 모두 스마일 치즈'는 영화 '알라딘' OST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내 노래 한 곡이면 모두 스마일 치즈'가 승리했고, '오늘 가왕 된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찍을게요 하나 둘 셋 김치'의 정체는 인도 출신 럭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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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