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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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조인성 '무한도전도 축하한 톱스타의 전역'

기사입력 2020.05.04 09:25 / 기사수정 2020.05.04 09:25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1년 5월 4일, 배우 조인성이 경기도 평택시 오산 공군 작전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갖고 후임 군악대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제대했다. 지난 2009년 4월 공군에 자원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한 지 25개월 여 만이다.

'경쾌한 발걸음'


'전역합니다'


'군복을 입어도 빛나는 남신 비주얼'


조인성은 이날 오전 10시 전역신고를 마치고 사령부 후문으로 나와 부대 앞 전역식 행사장에 등장했다. 이른 오전부터 집결한 4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늠름한 모습으로 경례한 뒤 전역 소감을 밝혔다. 

'멋진 미소로 팬들 앞에'



'왼손에는 전역 기념반지가 함께'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아무 생각이 안 든다”며 말문을 연 조인성은 “게이트를 나가 집에 가서 부모님 얼굴을 봐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어젯밤 잠을 못 잤다. 후임과 동기들이 전역파티를 해줘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이며 “말년 휴가를 길게 나와 특별히 보고 싶은 사람은 없지만, 지금은 부대원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쉽다.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말하던 중 눈물을 보이며 후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이날 전역식 행사장 앞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제작진이 ‘축 제대 조인성 컴백 작품 미사리에서 생긴 일’이라는 플래카드와 조정기구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의 조정 경기 멤버로 함께할 생각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인성은 “나 또한 ‘무한도전’ 팬으로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참여하고 싶다. 걸그룹보다 ‘무한도전’이 더 좋다”고 답했다.

'각 잡힌 거수경례'



'팬들의 선물 받아들고 꽃미소'


조인성은 군 복무 중 각종 군악 행사 진행 및 방송 출연을 통해 공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군 참모총장 표창을 수여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인성은 “남보다 특출 나게 군 생활을 한 것도 아닌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 2월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촬영을 마쳤으며, 최근 배우 김기방의 개인 SNS를 통해 골프선수 박인비 프로의 지목을 받고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 모습을 공유했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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