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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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서진, 소속사 사장 폭행 폭로 후 근황 "좋게 해결, 잘 지내고 있어" [전문]

기사입력 2020.05.02 17:08 / 기사수정 2020.05.02 17: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델 반서진이 소속사 사장에게 폭행 당한 사실을 폭로한 후 근황을 전했다.

1일 반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괜찮아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늘 그랬듯이 열심히 일을 할게요. 이전 회사와는 다시 좋은 마음으로 서로 좋게 해결했고요. 서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일을 할 것입니다. 못난 저를 예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반서진은 지난 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중국어와 한국어로 남겼다.

당시 반서진은 "저는 한국 중국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었다. 최선을 다해 공부하며 한 회사 사장을 믿고 열심히 일을 했다. 물론 그 또한 일을 열심히 했을거라 믿는다. 하지만 계약 이후 매번 처음과는 늘 다른 태도였다. 저도 사람이다. 화도 났지만 그래도 다시 시작한 일인 만큼 나름 열심히 회사를 위해 일을 했다"고 밝혔다.

또 "어느 날은 회사와 조금 다툼이 있었다. 저는 회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저도 매번 틀어지는 일 때문에 사장에게 화를 낸 것은 사실이다"고 덧붙이며 폭행 흔적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반서진은 2008년 미라클로 데뷔해 모델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다음은 반서진이 SNS에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괜찮아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늘 그랬듯이 열심히 일을 할게요. 이전 회사와는 다시 좋은 마음으로 서로 좋게 해결했고요. 서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일을 할 것입니다. 못난 저를 예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항상 우리 꽃길만 걸어요.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반서진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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