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우혜림-신민철 커플이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태권 격파 챌린지에 동참한 모습이 포착됐다. 우혜림은 신민철의 540도 발차기 앞에서 송판을 드는가 하면 4개 국어로 응원의 메시지까지 전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 측은 2일 우혜림과 신민철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커플 태권 격파 챌린지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신민철은 코로나19로 인해 태권도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홈트레이닝 영상을 만들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엔 어린이들과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태권 격파 챌린지에 도전했다. 우혜림도 재능을 살려 영상의 자막을 번역하고 4개 국어로 응원 메시지를 전해 커플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우혜림은 어린이들을 위해 송판을 직접 잡아주는가 하면 신민철의 트레이드마크인 540도 발차기 앞에서 ‘코로나’가 쓰여진 송판을 들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민철은 잔뜩 긴장한 우혜림에게 “걱정하지 말고 날 믿어!”라며 듬직한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과연 두 사람이 커플 태권 격파 챌린지에 성공했을 지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을 보던 어린이들은 우혜림에게 “(사범님과) 결혼했어요?”라며 갑작스러운 팩트 체크 질문을 쏟아내 두 사람을 당황케 만들었다. 어린이들에게 둘러싸인 우혜림과 신민철의 모습도 포착된 가운데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각자의 분야에서 ‘월드 클래스’를 자랑하는 우혜림-신민철 커플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현장은 오는 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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